[🌱 해외농업교육 노트] St Paul's Collegiate 교류회

2024. 11. 13. 02:49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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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의 글로벌 농업 네트워크를 넓히다: 한국-뉴질랜드 교류 프로그램 🌱

 

이번 2024년 한국과 뉴질랜드 간의 농업 교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해외 농업에 대해 직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농산업 기업체나 농장을 방문하는 것도 해외 농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이렇게 직접적인 교류회와 실습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훨씬 오래 기억에 남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특히, 한국과 뉴질랜드의 농업 차이점을 단순히 강의로 설명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직접적인 소통과 실습의 기회는 그 효과가 큽니다. 한국 학생들이 뉴질랜드 학생들과 직접 의견을 주고받고, 한국 농업의 문제점과 해결책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은 더욱 깊은 학습 효과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백견불여일행[百見不如一行

 

이라는 말처럼, 학생 스스로 현지에서 보고 느끼고 소통하는 경험은 더 깊고 의미 있는 교육적 효과를 남깁니다.


🌍 오전 세션: 농업 인사이트 교류

행사의 첫 세션은 양국 학생들이 각자의 농업 분야에서의 강점과 과제를 발표하고 비교하는 시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서로의 관점과 접근 방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두 나라가 가진 농업 환경과 기술적 차이점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국과 뉴질랜드는 각각 다른 기후와 환경에 맞춰 농업 방식을 발전시켜 왔기 때문에, 이를 통해 서로에게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토론에 열중인 모습

 

🚜 오후 세션: 실습을 통한 농업 체험

오후에는 St. Paul Collegiate의 농장에서 실제 농업 활동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씨앗을 파종하고, 모종을 옮겨심고, 토양을 관리하는 일까지 다양한 실습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이론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상황에 적용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 문화적 소통의 다리 놓기

이번 프로그램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 중 하나는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서 서로 배우고 이해하려는 모습이었습니다. 학생들은 농업뿐 아니라 각자의 문화와 생활방식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화를 나누며 더 넓은 시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국 학생들에게는 뉴질랜드의 농업 현장을 가까이에서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학생 중 몇명은 인스타그램 친구했다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습니다.

 

선물을 주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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