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9. 16:17ㆍ카테고리 없음
뉴질랜드 유기농 축산의 진수를 배울수 있는 피카로아 팜(Pikoria Farm)
뉴질랜드 와이카토 지역에 위치한 유기농 농장으로, 지역 사회에 신선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1998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약 1000에이커 규모로 유기농 방식의 농업을 운영하고 있는 이 농장은 유기농 인증을 받은 우유와 비육우를 생산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대표적인 농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농장을 방문하면서 배운 점들을 여러분께 공유하려 합니다.
피카로아 팜: 자연과 조화로운 유기농 농업
피카로아 팜은 유기농 인증을 받은 26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농장입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화학 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연적인 방식으로 농업을 실천한다는 점입니다. 농장에서 사육하는 젖소 450두, 양 150마리, 비육우 80마리는 모두 유기농 방식으로 키워집니다. 이곳의 목표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건강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피카로아 팜의 유기농 축산 방식
농장의 운영 방식은 동종요법과 자연 방목 시스템을 바탕으로 합니다. 소들은 매일 오후 3시에 착유되고, 소들은 스스로 방목지로 이동합니다. 유기농 축산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질병 예방인데요, 이를 위해 동종요법을 사용하여 병을 예방하고, 자연적인 방법으로 건강을 유지합니다. 이 방식은 유기농 농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자연적인 치유 방법을 사용합니다.
농장의 다양한 운영 특징
피카로아 팜은 소와 닭을 함께 방목시키는 독특한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닭들은 소의 분비물을 섭취하며 자연스럽게 환경을 관리합니다. 또한, 소들은 구릉지 지형을 따라 불규칙적인 경로로 이동하는데, 이는 농장의 자연 지형을 고려한 방목 계획에 의한 것입니다. 이러한 시스템 덕분에 소들은 자연스럽게 건강한 환경에서 자라게 되며, 농장의 생태계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유지됩니다.
농장에서의 특별한 체험
피카로아 팜에서는 유기농 농업의 체험 프로그램이 공식적으로 운영되지는 않지만, 방문 시 농장의 실제 운영 방식과 유기농 축산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착유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바로 나온 신선한 우유를 시음할 수 있는 기회도 놓치지 마세요!
농장에서 소들은 매일 3시에 착유되며, 우유를 바로 시음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유기농 인증을 받은 우유는 저온 살균 없이 생산되기 때문에,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피카로아 팜의 노하우와 시사점
피카로아 팜의 농장주는 릴과 러셀 클로브 부부로, 이들은 19년째 유기농 축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농장의 핵심 노하우는 바로 질병 예방입니다. 소들을 자연 방목하며 질병을 예방하고, 동종요법을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은 유기농 축산업을 도입하려는 다른 농장들에게 좋은 벤치마킹이 될 수 있습니다.
농업의 미래?
피카로아 팜에서의 체험을 통해, 유기농 농업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농업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유기농 인증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에 진출하는 전략은 앞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자연 친화적인 농업 방식이 앞으로의 농업 발전 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피카로아 팜은 유기농 농업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농장입니다.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이 농장의 방식은 앞으로의 농업을 이끌어갈 중요한 모델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이 농장의 자연 친화적 운영 방식을 직접 경험해 보세요!